언제나 훔쳐오고 싶게 간결하고도 감성적인 핸드메이드를 선보이는 아라님.
핸드메이드 초보인 나는 늘 감탄만 할 뿐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엄두를 못냈었는데요.
요렇게 쇼핑몰이 생겨주니 얼마나 반갑던지요.
소잉킷을 통해서 아라님의 핸드메이드 소잉팁을 그 정수까지 쏙쏙 빼먹고 싶습니다.ㅋㅋ
이 파우치는 이름그대로 심플하고도 본질적인 파우치 되겠습니다.
지퍼를 숨겨 만드는 게 이다지도 어려운지 예전에 몰랐었지만,
안쪽까지 체크무늬를 맞추는 아라님의 섬세함에는 두손 두발 다 들었지요.
그런데 다 만들고 보니 줄무늬가 홈페이지 사진이랑 다른 이유는?? ㅋㅋㅋ
갑자기 리뷰 쓰다 멘붕 왔네요.
F*B 파우치도 얼른 만들어봐야 겠어요.
재미있는 은구님의 글을 읽다보니 마지막 멘붕도 전해져요
체크무늬가 사진과 다르더라도 은구님만의 S&E 파우치가 완성된 느낌인걸요
파우치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진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:-)